약을 바꾸고 결국 2주를 못채우고 병원에 방문했다. 월요일에 바로 가는게 더 좋았을 뻔 했는데.... 이렇게 악화될 줄은 몰랐지 그땐... 발 상태는 이제까지 중에 제일 부어버린 상태고, 하체 관절뿐만 아니라 손목과 팔꿈치 관절도 통증과 붓기가 생겼다. 엉엉 잠에서 깰 때 아프고 싶지가 않아... 특히 발 안쪽 아킬레스건 앞쪽이 볼록하게 엄청 부어서 열감이 있는데 염증은 아니라고 하고 답답한 마음 내 발은 살이 하나도 없고 뼈만 툭툭 튀어나온 발인데 뼈의 형태를 찾아볼 수 없게 부어버렸다. 발목도 사라지고 피부가 터질거 같은 상태. 피 검사 결과 호산구는 역시 표준 수치에서 올라가 버렸다. 900 정도 인데 수치에 비해 발 상태가 더 안좋아 보이는 것은 왤까... 점점 더 올라갈 것 같다고 결국 스테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