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

호산구 증가증(3) | 자유 수영 4회

약을 바꾸고 결국 2주를 못채우고 병원에 방문했다. 월요일에 바로 가는게 더 좋았을 뻔 했는데.... 이렇게 악화될 줄은 몰랐지 그땐... 발 상태는 이제까지 중에 제일 부어버린 상태고, 하체 관절뿐만 아니라 손목과 팔꿈치 관절도 통증과 붓기가 생겼다. 엉엉 잠에서 깰 때 아프고 싶지가 않아... 특히 발 안쪽 아킬레스건 앞쪽이 볼록하게 엄청 부어서 열감이 있는데 염증은 아니라고 하고 답답한 마음 내 발은 살이 하나도 없고 뼈만 툭툭 튀어나온 발인데 뼈의 형태를 찾아볼 수 없게 부어버렸다. 발목도 사라지고 피부가 터질거 같은 상태. 피 검사 결과 호산구는 역시 표준 수치에서 올라가 버렸다. 900 정도 인데 수치에 비해 발 상태가 더 안좋아 보이는 것은 왤까... 점점 더 올라갈 것 같다고 결국 스테로이..

소소한 일기 2023.08.23

호산구 증가증(2) | 산책 (이라고 쓰고 다이소 쇼핑)

호산구 증가증으로 인해 발에 통증이 시작한게 지난 달 21일이니까 이것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었다. 오늘의 상태 요약을 하자면 아직도 발이 부어있고 관절통은 나아졌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이었던 얼굴 붓기는 조금 빠져서 다람쥐상은 탈피를 했다. 스테로이드를 끊으면서 다시 발과 발목이 붓기 시작했고 어제는 진짜 발바닥이 걸을 때마다 아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아픈것 같기도... 어제 밤에 무릎 관절과 손목 관절이 진짜 끊어질 것 처럼 아파서 당장 월요일에 외래 예약을 했다가 오늘 예약을 다시 목요일로 옮겼다. 아침만 해도 손목을 몸쪽으로 당기면 거의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제 거의 100도까지 당겨진다. 관절이 아픈게 약을 끊어서 생긴 부작용인지 약을 안먹어서 생긴 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무릎 관절을 ..

소소한 일기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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