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구 증가증으로 인해 발에 통증이 시작한게 지난 달 21일이니까 이것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었다. 오늘의 상태 요약을 하자면 아직도 발이 부어있고 관절통은 나아졌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이었던 얼굴 붓기는 조금 빠져서 다람쥐상은 탈피를 했다. 스테로이드를 끊으면서 다시 발과 발목이 붓기 시작했고 어제는 진짜 발바닥이 걸을 때마다 아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아픈것 같기도... 어제 밤에 무릎 관절과 손목 관절이 진짜 끊어질 것 처럼 아파서 당장 월요일에 외래 예약을 했다가 오늘 예약을 다시 목요일로 옮겼다. 아침만 해도 손목을 몸쪽으로 당기면 거의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제 거의 100도까지 당겨진다. 관절이 아픈게 약을 끊어서 생긴 부작용인지 약을 안먹어서 생긴 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무릎 관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