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부터 수영장을 다니게 되었다. 아플 줄 알고 등록한 건 아닌데 등록하고 보니 하체에 문제가 생겨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수영 밖에 없다. 걷는 것도 힘든 환자 신세라니... 병원 때문에 빠진 것 외엔 자유 수영도 열심히 가고 있는 편. 다이빙을 더 효율적이고 예쁘게 하고 싶어서 수영을 등록했는데, 지금은 수영에 진심이 되어버렸다. 아직 아직 삐걱대며 자유형을 하고 있지만... 지금 다니는 수영장은 조원 초등학교에 위치한 곳으로 집에서 3분 컷! 신규 등록하기가 어렵다고 들어서 조마조마 하며 갔는데 새벽 초급반 마지막으로 간신히 등록했다. 초등학교 건물 입구 왼쪽으로 돌아서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수영장 입구가 있다. 수영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차로 가면 지하 주차장 쪽에서도 입구가 있다. ..